[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프로듀스48' 순위 대변동이 일어났다.
3일 방송된 Mnet '프로듀스48'에서는 콘셉트 평가 준비 과정과 두 번째 순위 발표식이 그려졌다.
이날 연습생들은 콘셉트 평가를 준비했다. 지난해 '프로듀스 101 시즌 2'에서 데뷔한 워너원 이대휘가 프로듀서로 깜짝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또 연습생들은 마지막일지도 모를 무대를 위해 치열한 센터 경쟁을 벌이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순위 발표식이 공개됐다. 29위는 RBW 나고은, 28등 AKB48 고토 모에, 27등 AKB48 미야자키 미호, 26등 스톤뮤직 장규리, 25등 NMB48 무라세 사에, 24등 위에화 김시현, 23등 에프이엔티 김도아, 22등 AKB48 시타오 미우, 21등 바나나컬처 김나영으로 발표됐다.
첫 번째 순위발표식에서 6등을 차지했던 고토 모에는 12등 하락한 28등에 이름이 불려 모두를 놀라게 했다. 또 장규리는 17등에서 26등으로 하락했다.
무라세 사에는 지난 포지션 평가에서 베네핏 10만 5000표를 획득해 생존권에 안착했고, 30위 권 밖에서 생존권으로 들어온 김나영은 기쁨의 눈물을 흘렸다.
이어 20등 AKB48 타카하시 쥬리, 19등 스톤뮤직 이시안, 18등 FNC 박해윤, 17등 WM 이채연, 16등 위에화 최예나, 15등 울림 김채원, 14등 위에화 왕이런, 13등 NMB48 시로마 미루가 이름을 올렸다.
이채연, 최예나, 왕이런 역시 지난 첫 번째 순위 발표식에서 12위 권 안에 이름 올렸으나 이번 두 번째 순위 발표식에서는 데뷔 커트라인 밖으로 밀려났다.
마지막으로 데뷔 순위권인 12등에서 1등까지의 연습생이 발표됐다. 12등 AKB48 혼다 히토미, 11등 플레디스 허윤진, 10등 스톤뮤직 조유리, 9등 큐브 한초원, 8등 플레디스 이가은, 7등 HKT48 미야와키 사쿠라, 6등 얼반웍스 김민주, 5등 울림 권은비, 4등 스타쉽 안유진, 3등 에잇디 강혜원, 2등 HKT48 야부키 나코였고, 스타쉽 장원영이 1등을 차지했다.
한초원은 3주 차 순위 88등, 4주 차 순위 47등에서 9등까지 순위가 오르며 역대급 상승세를 보였다. 또 허윤진, 조유리, 한초원, 김민주, 강혜원은 새롭게 데뷔 순위권에 안착했다.
지난 순위 발표식에서 1등을 차지했던 이가은은 일곱 계단 하락해 8등에 이름을 올렸고, 미야와키 사쿠라 역시 4등에서 7등으로 하락했다.
마지막으로 생존한 30위의 주인공은 AKB48 타케우치 미유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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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의정 기자 uijeong@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