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폼나게 가자, 내멋대로' 이승철이 냉면 맛에 감탄했다.
3일 방송된 MBN '폼나게 가자, 내멋대로'에는 경북 경산 그리고 영천으로 떠난 가수 이승철, 배우 류수영, 신화 앤디, 소통 전문가 김창옥 등 네 남자들의 마지막 이야기가 그려졌다.
김창옥은 아침 식사로 프랑스 전투식량, 푸딩, 매콤한 덮밥 등을 준비했다. 이승철과 앤디, 류수영은 "끝판왕이다. 인생을 지혜롭고 쉽게 사는 것 같다"라며 감탄했다.
김창옥은 냉면 요리에 도전했다. 이승철은 "찬물에 부어야지 뭐 하는 거냐"며 놀랐다. 결국 실패로 돌아갔다. 대신 이승철과 류수영, 앤디가 나섰다. 난장판이었지만 맛있고 시원한 즉석 냉면을 완성했다. 이승철은 "사 먹는 게 현지 맛집과 별 차이가 없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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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