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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뮤직뱅크' 1위트와이스...레오 솔로 데뷔부터 현아♥이던 커플 무대까지

기사입력 2018.08.03 18:24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뮤직뱅크' 트와이스가 1위를 차지했다. 

3일 방송된 KBS 2TV '뮤직뱅크'에서 트와이스와 블랙핑크가 1위 후보에 올랐고, 1위는 트와이스에게 돌아갔다. 

1위를 차지한 트와이스의 '댄스 더 나잇 어웨이'는 특별한 행복을 품고 살아가는 트와이스의 청춘을 표현한 업템포 팝곡이다. 트와이스의 첫 서머송으로 밝고 건강한 에너지를 담았다.

블랙핑크의 '뚜두뚜두'는 첫 소절부터 마지막 마디까지 세련됨과 강렬함이 돋보이는 힙합곡으로, '뚜두뚜두'라는 신선한 의성어와 다채로운 악기가 버무려진 전개가 듣는 재미를 더한다. 가사에는 시크하고 당당한 여성의 표상을 담아내며 블랙핑크의 정체성을 담았다. 

뿐만 아니라 빅스 레오의 솔로 데뷔 무대와 SF9의 컴백 무대도 공개됐다. 레오의 타이틀곡 'Tocuh & Sketch'는 그루비한 베이스와 고혹적인 사운드가 특징인 곡으로 레오는 한층 성숙해진 비주얼과 몽환적인 퍼포먼스가 눈길을 끌었다.

SF9은 타이틀곡 '질렀어'와 수록곡 '달라' 무대를 보여줬다. '질렀어'는 프로그레시브 다크 팝을 기반으로 사랑하는 사람을 향해 주체할 수 없이 불타오르는 감정을 절제된 감성으로 표현한 곡으로, SF9은 섹시함과 압도적인 퍼포먼스로 팬들의 환호를 이끌어냈다. 

그리고 열애 사실을 인정하며 공개연애를 시작한 트리플H의 현아와 이던의 무대도 펼쳐졌다. 트리플H의 타이틀 곡 'RETRO FUTURE'는 말 그대로 레트로 스타일의 곡으로, 1950년대와 1960년대의 우주개발 시대와 함께 성행했던 미래주의의 영향을 보여주는 창작 예술의 경향인 레트로 퓨쳐리즘(Retro-futurism)에서 영감을 받았다. 

현아와 이던은 2년째 교제 중인 실제 커플이라 더욱 눈길을 끌었다. 이날 두 사람은 자연스러운 스킨십과 화려한 무대매너로 완벽한 무대를 꾸몄다.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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