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그룹 아이콘 구준회가 위스키 다이어트로 컴백 준비를 했음을 밝혔다.
아이콘은 2일 콘래드서울 6층 보드룸에서 새 미니앨범 '뉴 키즈 : 컨티뉴'(NEW KIDS : CONTINUE) 발매 기념 라운드 인터뷰를 개최했다.
이날 준회는 "멋있는 모습 보여드리기 위해 운동 열심히 하고 살을 좀 뺐다"고 컴백 소감을 전할 만큼 스스로의 준비에 자신감이 넘쳐 있었다.
다이어트를 왜 했냐는 질문에 구준회는 "'사랑을 했다' 할 때 살이 좀 쪘었다. 살이 빠지고 보니 쪘을 때가 창피하더라. 이번 활동할 때는 방송이나 투어에서 좀 예쁘게 소화하고 싶다는 마음에 다이어트를 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위스키 다이어트를 했음을 밝히며 "밥을 줄이고 미친듯이 운동을 하고 밤에는 아몬드에 위스키 한 잔을 하고 잤다"며 "자고 일어나면 위스키 효과로 홀쭉해지더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아이콘은 데뷔 이래 가장 파격적인 변신에 나서 '다크 섹시' 콘셉트의 타이틀곡 '죽겠다'로 본격적인 컴백에 나선다.
아무렇지 않게 넘겨버린 '이별'이라는 페이지가 그토록 아픔을 줄지 몰랐던 남자의 이야기를 담은 타이틀곡 '죽겠다'를 비롯해 아이콘의 새 미니앨범은 2일 오후 6시 각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YG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