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0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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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s 프리즘] '불청' 2호 커플 기대...강경헌·구본승, 핑크빛 기류에 쏟아지는 응원

기사입력 2018.08.01 14:40 / 기사수정 2018.08.01 14:11

이덕행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배우 강경헌과 구본승의 핑크빛 러브라인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두 사람이 김국진과 강수지를 잇는 '불청' 2호 커플이 되길 바라는 응원도 이어지고 있다.

지난 7월 31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은 경상북도 상주 여행 두 번째 이야기로 꾸며졌다. 특히 이날 방송에는 강경헌이 5주 만에 깜짝 출연하며 화제를 모았다.

미리 알리지 않고 나타난 강경헌의 모습에 '불청' 멤버들은 깜짝 놀랐다. 특히 구본승은 눈을 마주치고 입꼬리가 올라가는 등 감정 변화를 여과 없이 드러냈다.

5주 전 강경헌의 첫 출연 당시 구본승은 적극적인 태도로 강경헌을 챙기며 묘한 기류를 형성했다. 다소 말이 없었던 구본승은 처음 만나는 강경헌을 위해 많은 질문과 과감한 멘트로 호감을 드러내며 멤버들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런 구본승의 모습을 기억한 멤버들은 구본승과 강경헌을 엮어주기 위해 노력했다. 강경헌에게 일부러 구본승의 옆자리를 내어주는가 하면 '보니허니'라는 별명을 언급하기도 했다.

구본승은 "또 시작이냐"고 쑥스러워하면서도 강경헌에게 시선을 고정하는 모습이었다. 


두 사람의 묘한 기류를 포착한 시청자들은 "잘 어울린다"며 새로운 커플 탄생을 기대했다. 시청자들은 '불타는 청춘'에서 다시 만나 결혼까지 골인한 김국진-강수지 커플을 잇는 2호 커플이 탄생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가장 가까이서 구본승의 태도 변화를 목격한 멤버들 역시 새로운 커플의 탄생을 기원하며 두 사람을 적극적으로 엮기 위해 노력하는 모양새였다.

이렇게 커플 탄생을 기원하는 목소리가 커지자 구본승과 강경헌은 인터뷰를 통해 소감을 전했다. 

구본승은 언론을 통해 "방송에서의 모습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면서도 "이 친구(강경헌)가 촬영장에 오면 항상 분위기가 밝다. 특유의 에너지가 좋고 통통 튀는 매력이 있다"고 전했다. 강경헌 역시 인터뷰를 통해 "워낙 매너가 좋다. 동료로서 감사하다. 누구나 좋아하고 멋있는 좋은 오빠다"고 전했다.

주변 출연진과 시청자들의 지지를 받고있는 강경헌 구본승의 '불청'2호 커플이 과연 탄생할 수 있을지 관심이 주목되고 있다.

dh.lee@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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