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구본승이 가수활동을 못한 이유를 고백했다.
31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구본승이 10년 간 목이 아팠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날 구본승은 새 친구로 출연한 최재훈이 자신의 팬이었다며 '시련'을 리메이크한 얘기도 하자 고마워했다.
구본승의 오랜 팬이라는 최재훈은 구본승이 가수활동을 하지 않는 것에 대해 궁금해 했다.
구본승은 "할 수 있는 상황이 안 됐다. 목 상태가 너무 안 좋다. 아예 힘들겠더라.
목이 계속 아프다. 병원 가서 정밀검사했다. 이상이 있다고 하지는 않은데 제가 볼 때는 이상이 있다. 한 10년 됐다"고 설명했다.
최재훈은 이비인후과 전문의에 빙의해 발성과 성대의 원리를 얘기하기 시작했다. 그는 구본승의 성대가 다친 뒤 그 상태가 쭉 유지된 것 같다는 소견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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