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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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대100' 문희경 "주로 벼락부자 사모님 연기...실제로 지적이고 우아"

기사입력 2018.07.31 21:20 / 기사수정 2018.07.31 22:47

유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유은영 기자] 배우 문희경이 '벼락부자 사모님' 연기를 많이 했다고 밝혔다.

31일 방송된 KBS 2TV '1대100'에서는 문희경이 퀴즈에 도전했다. 이날 문희경은 '사모님 전문 배우'라는 호칭에 대해 "사모님은 타고난 금수저와 벼락부자 사모님 스타일이 있다. 나는 벼락부자 사모님 역을 많이 맡았다"고 밝혔다.

문희경은 "사실은 저 굉장히 지적이고 우아하다. 하지만 그런 역할이 들어오면 제가 갖고 있지 않은 것을 또 연기해서 스트레스를 푼다. 그때 아니면 누구 뺨을 때리고 머리끄덩이를 잡겠는가. 미안하기도 하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문희경은 세게 때려서 미안했던 경험을 묻는 말에 한채아와 연기했던 장면을 꼽았다. 문희경은 "한채아와 되게 친하다. 한채아를 때리는 장면이 있었는데, 한 번에 끝내겠다고 말했다. 그런데 엄청 세게 머리를 때렸다"며 "한채아가 철렁하면서 대드는 장면인데 욕이 나올 정도로 욱했다고 하더라"고 덧붙였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KBS 2TV 방송화면

유은영 기자 yo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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