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s 이슈] 이정신·강민혁, 군입대→이종현 8월 비공개 입대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인턴기자] 그룹 씨엔블루의 멤버 이정신과 강민혁이 오늘(31일) 나란히 입대를 한 가운데, 마지막 남은 멤버 이종현의 입대 소식도 전해졌다.

31일 신병 교육대에 입소하는 이정신(5일 엑스포츠뉴스 단독)과 강민혁은 별도의 팬미팅이나 취재진과의 인터뷰 없이 비공개로 조용히 입소한다. 가족들과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 일부만 동행할 예정이다.

이어 31일 오전, 추후 군입대 소식에 궁금증을 자아냈던 이종현의 입대 소식도 전해졌다. 이종현은 오는 8월 입대 하게 됐다.

소속사 FNC 측은 "이종현이 오는 8월 육군 현역으로 입대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본인 의지에 따라 구체적인 날짜 및 입소 장소는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입대일이 같은 이정신과 강민혁은 함께 동반화보를 찍으며 끈끈한 우정을 자랑했다. 또한 일본이나 태국 등 여러 국가에 방문해서 팬미팅을 통해 팬들과 작별 인사를 나누며 아쉬움을 달랬다.

현재 씨엔블루는 지난 3월 정용화가 먼저 입대를 한 상황이다. 그는 현재 2군단 702특공연대로 자대배치를 받아 성실히 군복무에 임하고 있다. 여기에 이정신과 강민혁까지 입대 후, 이종현이 오는 8월 입대를 하면 씨엔블루 완전체는 당분간 볼 수 없게 됐다. 이에 팬들은 아쉬움을 전하는 한편 네 사람 모두 건강히 군복무를 마치고 오길 바란다는 격려를 전했다.

한편 두 사람의 입대와 더불어 이종현의 입대소식이 전해지자 누리꾼들 역시 "몸 조심히 잘 다녀오길", "항상 응원하겠다", "네 사람 모두 더운데 다치지 말았으면 좋겠다" 등의 응원을 전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이정신, 강민혁 인스타그램, 엑스포츠뉴스 DB

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