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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s 이슈] "여신?"...'동상이몽2' 한고은, 장강부부 빈자리 채울 '여신의 민낯'

기사입력 2018.07.31 09:58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배우 한고은이 '동상이몽2'를 통해서 그동안 공개하지 않았던 리얼한 민낯을 보여줄 예정이다. 

지난 30일 방송된 SBS 예능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한고은의 합류를 알리는 예고 영상이 공개됐다. 한고은은 '동상이몽2'를 통해 데뷔 후 첫 리얼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게 됐다. 

지난 2015년에 결혼한 한고은은 이제 결혼 4년차를 맞았다. 남편은 4살 연하의 회사원. 본격적으로 프로그램에 합류하기 전 스페셜MC로 '동상이몽2'를 찾았던 한고은은 "내가 이렇게 살 줄 몰랐다. 남편이 재미있고 유머러스한 매력이 있다. 같이 놀다보니 애교에 전염됐다"며 '차도녀'(차가운 도시여자) 이미지와는 달리 애교 넘치는 결혼 생활을 하고 있음을 밝히기도 했다. 



이날 방송 말미에 공개된 영상 속에서 한고은은 지금까지 대중이 상상하지 못했던 진정한 '반전' 매력을 보여줬다. "아직도 달달한 신혼일 줄 알고 살고 있는 배우 한고은"이라고 자신을 소개하며 시청자들에게 인사를 건넨 그는 가식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리얼한 일상 생활을 고스란히 보여줬다. 

침대 위에서 후줄근한 차림으로 널브러져 있는 모습은 물론이고 남편보다 먼저 씻겠다며 애교를 부리는 모습, 그리고 주방에서 폭풍 칼질을 하며 음식을 준비하는 한고은에게서 '여배우' '차도녀'의 모습은 온데간데 없었다. 

화장기 없는 얼굴, 하나로 질끈 묶은 머리, 옷도 대충 차려입고는 '예쁨'은 내려놓고 남편 앞에서 거침없이 국수를 흡입하는 한고은의 털털함은 단 40초의 예고 영상만으로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극하기에 충분했다. 

'동상이몽2'의 김동욱 PD는 "한고은 씨 하면 도회적이고 도도한 이미지가 강한데 실제 모습은 반전이 있다. 남편 앞에서는 한없이 귀엽고 털털한 스타일"이라고 말하기도. 

데뷔 24년차의 여배우가 아닌 결혼 4년차의 주부 한고은의 모습은 어떨지, 그리고 한고은은 남편과 어떤 스타일의 결혼 생활을 즐기고 있는지, 본방송에 대한 기대가 모아진다. 오는 8월 6일 오후 11시 10분 방송.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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