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가수 아이유가 피처링한 지코의 신곡 '소울메이트'가 8개 차트를 올킬했다.
31일 오전 8시 기준, 지코 '소울메이트'(SoulMate, Feat. 아이유)는 멜론, 지니, 네이버뮤직, 벅스, 몽키3, 올레차트, 소리바다차트, 엠넷차트 등 국내 8개 음원차트 모두에서 정상에 오르며 '올킬' 기록을 작성했다.
전날 오후 6시 발매된 '소울메이트'는 9년만에 재회한 지코와 아이유의 컬래버레이션으로 많은 관심을 받았다. 지난 2009년 '마쉬멜로우'에 랩 세션으로 참여했던 지코가 9년이 지나 자신의 노래에 아이유의 피처링을 받게 된 것.
'소울메이트'에서 지코와 아이유는 서로의 보컬이 함께 섞이면서 특별한 분위기를 자랑한다. 특히 지코는 보컬은 물론 특유의 래핑까지 곡에 가득채우며 전천후 아티스트의 모습을 선사했다.
'소울메이트'는 빈티지한 편곡이 돋보이는 R&B Soul 장르로, 세상에 하나뿐인 영혼의 파트너 '소울메이트'를 테마로 다룬 곡이다. 지코가 직접 작사, 작곡, 프로듀싱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약 2주간 차트를 장기집권하던 숀 '웨이 백 홈'(Way Back Home)은 '소울메이트'에 1위 자리를 내주고 2위로 내려왔다.
'소울메이트'는 특히 발매 직후 멜론에서 '지붕킥' 4회는 물론 31일 출근시간대에도 '지붕킥'을 기록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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