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지현우가 남성호르몬 검사를 받았다.
30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사생결단 로맨스' 5회에서는 한승주(지현우 분)가 비뇨기과를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승주는 주인아(이시영)가 호르몬의 영향을 운운한 것이 신경쓰였는지 선글라스를 끼고 비뇨기과를 찾아갔다.
비뇨기과 전문의는 한승주의 수치를 보고 놀라며 간호사에게 제대로 한 게 맞는지 확인했다. 간호사는 자신도 이상해서 봤는데 그 수치가 맞다고 했다.
전문의는 "이런 수치는 처음이라. 보통 3에서 10이다. 10넘어가는 사람 본 적 없다. 환자 분은 25다"라고 말했다.
한승주는 치료를 해야 하는 것인지 궁금해 했다. 전문의는 "나이 들면 없어진다. 호르몬이라는 게 들쑥날쑥하다. 그냥 둬도 상관 없다. 비결이 있느냐"고 부러운 눈길을 보냈다.
자신감이 폭발한 한승주는 선글라스를 벗으며 병원을 나왔다. 한승주는 "잘 알지도 못하면서 어디서 까불고 있어"라고 주인아를 겨냥한 혼잣말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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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