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지현우와 이시영이 환자 보호자를 두고 대립했다.
30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사생결단 로맨스' 5회에서는 한승주(지현우 분)와 주인아(이시영)가 대립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승주는 주인아가 응급실로 데려온 할머니를 수술했다. 주인아는 할머니의 손녀와 함께 수술실 앞에서 기다렸다.
한승주는 4시간에 걸쳐 수술을 한 뒤 손녀에게 "마음의 준비를 해 놓는 게 좋다"고 얘기했다. 손녀는 "나 어리다고 무시하는 거냐. 아니면 원래 말을 싸가지 없게 하시나?"라고 했다.
주인아가 나서 한승주에게 "말을 꼭 그렇게 해야겠느냐. 아직 애 아니냐"고 했다. 한승주는 주인아가 보호자도 아니면서 끼어드는 것이 거슬렸다.
주인아는 "예전의 한선생님 기억한다. 보호자한테 뺨 맞으면서도 같이 아파할 줄 아는 분이셨다. 그때 한선생님이 그립다. 본인이 더 알겠죠 본인이 얼마나 변했는지. 나중에 분명히 후회할 거다"라고 한마디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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