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6년 열애→결혼?"…황보라♥차현우, 결실 맺고 ★가족 될까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배우 황보라와 차현우가 6년 열애 결실을 맺으며, 경혼에 성공할 수 있을까.

황보라와 차현우는 지난 2014년 7월, 1년 째 열애중인 사실을 공개했다. 이후에도 두 사람은 꾸준한 애정으로 6년째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그리고 30일, 황보라는 tvN '김비서가 왜 그럴까' 종영 인터뷰를 통해 연인 차현우와의 결혼 계획을 언급했다. 

황보라는 차현우에 대해 "남자친구는 양비서처럼 듬직하고 든든한 분"이라고 밝혔다. 황보라의 남자친구 차현우는 김용건의 둘째 아들이자 하정우의 친동생이기도 하다.

황보라는 "주변에 좋은 분들이 많아서 힘을 많이 받는다. 차현우에게 고민을 많이 털어놓고 하정우는 멘토다"고 전했다.

이어 "예전에는 아예 결혼 생각이 없었다면 요즘엔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보면 결혼을 하고 싶어진다. 아이를 많이 좋아하기 때문"이라며 "결혼을 하게된다면 이분과 하고 싶다. 믿음도 두텁다. 그러나 당장 계획이 있진 않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같은 날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 출연한 하정우 역시 동생 차현우와 동생의 여자친구 황보라의 결혼에 대해 언급하기도.

하정우는 연애에 대한 질문에 "요즘 연애는 안 한다. 비수기"라고 재치있는 답변을 내놓는가 하면 "남동생은 결혼을 앞둔 여자친구가 있다"며 친동생인 배우 차현우와 그의 공개 연인인 배우 황보라를 언급해 이목을 모았다.

황보라의 연인 차현우는 1980년생으로 서울예대 연극과 출신이다. 1997년 남성 듀오 예스브라운으로 데뷔했으며, 그룹 OPPA 멤버로도 활동했다. 이후 2003년 극단 '유'에 입단하며 배우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차현우는 2010년 MBC '로드 넘버원', 2012년 SBS '대풍수', 영화 '이웃사람'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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