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사생결단 로맨스' 이시영이 지현우에게 반격을 시도하는 장면이 포착됐다. 여유만만한 모습의 지현우와 평소와 다른 모습의 이시영이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유발하고 있다.
MBC 월화드라마 '사생결단 로맨스' 측은 30일 한승주(지현우 분)와 주인아(이시영)가 진료실에서 논쟁을 펼치는 모습이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지난 24일 방송된 '사생결단 로맨스' 3-4회에서는 승주가 인아의 가방을 보고 친구 최한성(김흥수)을 죽게 만든 여자친구가 인아라는 오해를 하는 장면이 나왔다.
인아는 승주에게 사랑을 하면 위험해진다고 경고했고 이에 승주는 인아에게 거침없이 입맞춤을 해 인아를 충격에 빠뜨렸다. 기습 첫 키스로 오해를 넘어 악연 사이가 된 두 사람의 관계가 앞으로 어떻게 흘러갈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스틸에는 인아가 승주의 진료실에 찾아간 모습이다. 인아는 평소의 러블리한 모습과 달리 엄격, 근엄, 진지한 포스를 뿜어내고 있어 눈길을 사로잡는다.
반면 승주는 눈을 감고 그녀를 본 척도 안 하는가 하면 비아냥거리는 미소를 지으며 여유만만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 이처럼 두 사람은 극과 극의 카리스마를 뿜어내며 한 치 물러섬 없는 기 싸움으로 긴장감을 자아낸다.
앞서 공개된 예고편을 통해 인아가 승주에게 병원을 그만두겠다고 폭탄 선언을 한 상황. 인아의 깜짝 발언의 배경과 승주의 반응이 궁금증을 유발한다.
'사생결단 로맨스' 측은 "태국 출장 이후 인아와 승주 사이 관계의 변화가 있게 된다"며 "인아와 승주 사이에 흐르는 미묘한 감정 변화에 집중해서 봐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오후 10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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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