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김범수는 30일 공식 SNS 및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래퍼 도끼와 함께 컬래버레이션을 펼친 ‘MAKE 20(메이크 트웬티)’ 프로젝트의 두 번째 싱글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첫 컬래버레이션 회의를 위해 만난 김범수와 도끼가 서로 반갑게 인사하는 모습으로 시작되는 이번 티저 영상은 두 사람이 어떤 느낌으로 곡을 작업할지 유쾌하게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들로 이뤄졌다.
미국 올로케이션으로 뮤직비디오를 제작하자는 도끼의 제안에 당황하며 궁색한 핑계를 대는 김범수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내는 가운데, 두 사람은 다시 아티스트다운 모습으로 돌아와 진지하게 새 싱글 콘셉트를 의논했다.
김범수는 새 싱글 스타일에 대해 “음악만 들어도 이미 캘리포니아 갔다 온 기분이 들었으면 좋겠다. ‘노래나 해볼까?’하고 그냥 가는 느낌”이라는 의견을 제시했고, 이에 도끼 또한 “LA 여행이 스쳐지나가게끔 너무 힘들이지 말고 자연스러운 느낌이 나면 좋을 것 같다”고 맞장구쳤다.
이어 두 사람이 미리 작업한 비트를 들어보는 모습과 함께 ‘WE.MAKE20 #2 CALI SHINE 2018.08.02. RELEASE’라는 문구가 등장하면서 티저 영상은 마무리된다. 이를 통해 이번 싱글의 제목이 ‘캘리 샤인(Cali Shine)’임을 알 수 있으며, 타이틀에 어떠한 의미가 담겨 있을지도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김범수의 ‘MAKE 20’ 두 번째 싱글 ‘캘리 샤인(Cali Shine)’은 지난 4월 발표한 리메이크 싱글 ‘난 널 사랑해’ 이후 약 3개월 만에 발표하는 신보로, 도끼와의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프로젝트 키워드 중 하나인 ‘위메이크(we.MAKE)’의 스타트를 끊는다.
김범수와 도끼가 함께한 ‘MAKE 20’ 프로젝트 두 번째 싱글 ‘캘리 샤인(Cali Shine)’은 오는 8월 2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베일을 벗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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