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3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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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두니아' 유노윤호 컴백, 팀워크 부활시킨 '열정 불사조'

기사입력 2018.07.30 07:05 / 기사수정 2018.07.30 01:39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동방신기 유노윤호가 리더십을 발휘했다.

29일 방송된 MBC '두니아'에서는 유노윤호가 살아돌아온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유노윤호는 멤버들과 다시 재회했다. 딘딘 유노윤호를 보자마자 "형"이라고 부르며 달려갔다. 그러나 유노윤호는 딘딘을 보고 뒷걸음질 쳤고, "누구세요"라며 기억 상실 증세를 보였다.

멤버들은 "장난 치지 마라"라며 믿지 않았고, 박준형은 "우리 대기실에서 팬티 바람으로도 봤다"라며 반겼다. 결국 유노윤호는 웃음을 터트렸고, 기억 상실 증세는 몰래 카메라였다고 밝혔다.

특히 돈 스파이크는 "너 없으니까 편이 갈렸다"라며 근황을 전했고, 정혜성은 "오빠 없으니까 오빠 자리가 크다"라며 속상해했다. 유노윤호는 "저 쪽에 가서 이야기를 한 번 들어보려고 한다"라며 안심시켰고, 돈 스파이크는 "해결 방안을 찾아봐라. 유노윤호 아니냐"라며 부추겼다.


이후 유노윤호는 딘딘 팀 멤버들과 한 명씩 이야기를 나눴다. 유노윤호는 힘든 상황일수록 하나로 뭉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 과정에서 유노윤호는 멤버들의 성격에 맞춰 대화했고, 칭찬을 곁들이며 마음을 풀어줬다. 멤버들 역시 유노윤호에게 속마음을 털어놨다.

유노윤호는 "수도꼭지 이야기 알지 않냐. 녹물부터 나온다고 했다. 지금 딱 그 시기다. 왠지 수도꼭지가 막혀 있던 게 뚫리듯이 나오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라며 명언을 남기기도 했다. 

다행히 유노윤호는 멤버들을 모두 설득했고, 다음 날 아침 체조를 함께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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