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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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하혈로 제왕절개"...'슈돌' 가희♥양준무, 긴박했던 '둘째 출산기'

기사입력 2018.07.29 18:19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가희-양준무 부부가 둘째 시온이를 품에 안았다.

29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가희의 둘째 출산기가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이날 가희와 양준무는 예정일을 3주 앞두고 정기검진 차 산부인과를 찾았다. 의사는 제왕절개의 가능성을 있다고 얘기해줬다. 가희는 "심장이 멎는 것 같고 너무 무서웠다"고 속내를 털어놨다.

가희는 검진을 다녀온 지 3일 만에 하혈이 심해 병원으로 입원했다. 양준무는 의사에게 차근차근 상황을 전했다. 가희는 출혈량이 많아 빈혈 증상을 보이기까지 했다. 의사는 위험하다며 수술을 해야 한다고 했다.

결국 가희는 수술대에 올라 제왕절개를 준비했다. 양준무는 수술실 밖에서 초조한 얼굴로 기다렸다. 6월 16일 새벽 가희와 양준무의 둘째 아들 시온이가 무사히 태어났다.

가희는 시온이에게서 눈을 떼지 못했다. 양준무는 시온이를 데리고 가희의 입원실로 데려왔다. 시온이는 엄마의 찡긋 웃는 표정을 지었다. 양준무는 상의를 벗고 시온이를 안으며 캥거루 케어를 했다. 가희는 그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다.

첫째 노아는 일주일 만에 입원실을 찾아 가희를 만났다. 양준무가 둘째 시온이를 데려와 노아에게 보여줬다. 노아는 동생 시온이를 빤히 쳐다보더니 웃기 시작했다.

가희는 노아와 시온이가 첫만남을 가진 순간에 눈물을 터트렸다. 가희는 인터뷰를 통해 "노아와 시온이가 만났던 그 순간이 감동적이었다"고 전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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