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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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난 원래 밉상"…'놀토' 김준호, 셀프디스 막 하는 '천생 뼈그맨'

기사입력 2018.07.29 07:10 / 기사수정 2018.07.29 00:25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개그맨 김준호가 '뼈그맨' 면모를 드러냈다.

28일 방송된 tvN '놀라운 토요일'에는 코미디언 김준호와 유민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준호와 유민상은 맹구 분장을 한 채 등장해 비주얼로 이미 큰 웃음을 선사했다. 이후에도 김준호는 멤버들의 인정을 받기 위해 받아쓰기 보다 개인기와 웃기는 것에 집중하며 폭소를 전했다.

먼저 첫 미션곡으로 아이비의 '유혹의 소나타'가 등장했다. 문제 구간을 들은 김준호는 가사를 전혀 알아듣지 못했고 "너무한 거 아니냐"고 포기한 반응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김준호는 홀로 문제를 틀려 음식을 시식하지 못하게 되자, 신동엽 근처에서 방황했고 이를 눈치 챈 신동엽은 김준호를 못 먹게 만들기 위해 "틀렸는데 먹으면 시청자들이 욕한다"고 말했다.

그러자 김준호는 "난 원래 밉상이다. 원래 욕을 많이 먹는다. '얍삽하다'는 소리도 많이 듣기 때문에 욕을 더 먹어도 된다"고 셀프디스를 하며 음식에 대한 집착을 드러내 다시 한 번 폭소를 더했다.

이처럼 김준호는 맹구 분장부터 남다른 입담으로 '천생 뼈그맨'임을 입증, 시청자를 즐겁게 만들었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tvN 방송화면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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