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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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 김재원 이별 결심, 조현재X남상미 진실 알았다

기사입력 2018.07.29 07:25 / 기사수정 2018.07.29 00:48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 김재원이 조현재와 남상미를 만나게 해줬다.

28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 9회·10회·11회·12회에서는 강찬기(조현재 분)가 지은한(남상미)의 정체를 알게 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지은한은 기억상실 증세 때문에 자신이 강찬기의 부인이라는 사실을 알지 못했다. 강찬기 역시 지은한이 성형수술을 한데다 신현서라는 이름을 쓰는 탓에 제대로 알아보지 못했다. 

그러나 강찬기는 지은한과 함께 지내는 동안 연애 시절 추억을 떠올렸다. 게다가 강찬기의 반려견은 지은한에게 달려들었고, 배를 드러냈다. 그날 밤 강찬기는 "이제 보니 그 여자 뒷모습만 닮은 게 아니라 목소리도 닮았더라. 아무한테도 배 안 보이던 녀석이 그 여자한테 엄마 냄새라도 맡은 거야?"라며 의아해했다.

특히 김반장(김뢰하)은 한강우(김재원)의 집을 뒤져 지은한의 수술 전 사진을 찾아냈다. 김반장은 곧바로 정수진(한은정)에게 연락했고, 지은한이 페이스 오프를 한 채 가사도우미로 일하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또 한강우는 우연히 지은한이 강찬기의 부인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한강우는 "현서 씨 분명 살기 위해서 수술해달라고 했어. 강찬기 앵커도 이상해. 반 년 가까이 와이프가 연락두절인데 어떻게 그렇게 편한 표정일 수 있지"라며 고민했다.

그 사이 지은한의 동생 지수한(강훈)은 강찬기가 만나주지 않자 경찰서에 실종 신고를 했다. 한강우는 지은한과 이별을 결심했고, 이숙현(김정영)과 지수한에게 연락했다. 한강우는 이숙현과 지수한에게 지은한을 데려갔고, 이때 강찬기가 나타났다. 

앞으로 강찬기가 성형수술로 달라진 지은한의 모습에 어떤 반응을 나타낼지 극의 긴장감을 더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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