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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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션샤인' 김태리, 러브하자는 이병헌 제안 받아들였다 "생각보다 쉽네 러브"

기사입력 2018.07.28 21:25

임수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미스터 션샤인'김태리가 러브하자는 이병헌의 제안을 받아들였다.

28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미스터 션사인' 7회에서는 유진 초이(이병헌 분)가 고애신(김태리)를 찾아갔다.

이날 유진은 고애신 앞에 갑자기 나타났고, 고애신은 유진을 보자 "이리 보니 반갑다. 해 있을 때 보니 말이다"라고 말하며 미소 지었다. 

이에 유진은 고애신을 향해 "아직 유효하냐. 생각이 끝났다. 나랑 같이. 러브 하자"라고 제안했다. 뜻하지 않은 제안에 고애신은 "좋다. 대답이 늦은 만큼 신중한 것이길 바란다. 이제 뭐부터 하면 되느냐"라고 물었다.

통성명을 하면 된다는 유진의 말에 고애신은 자신의 이름을 소개했다. 그러고 나서는 유진의 이름인 초이가 '최'씨를 의미한다는 사실을 알고는 무척이나 반가워했다. 이어 악수를 제안한 유진은 고애신에게 손을 내밀었다. 유진은 고애신에게 악수의 의미를 설명해 주었고 "러브가 생각보다 쉽다. 시작이 반이라 그런가? 그런데 이 손은 언제 놓는 거냐"라고 되물었다.

고애신의 질문에 유진은 "당신 손에 무기를 들고 싶을 때다"라고 답했다. 그러자 고애신은 유진의 손을 잡은 채 "적어도 지금은 아니다"라며 웃었다. 

enter@xportsnews.com /사진 = tvN 방송화면

임수연 기자 ls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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