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4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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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오의 프리뷰] 7위 내려앉은 KIA, 기댈 곳은 다시 에이스 양현종

기사입력 2018.07.28 11:54

[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 7월 28일 토요일

고척 ▶ 롯데 자이언츠 (레일리) - (해커) 넥센 히어로즈


롯데의 3연승 행진이 이어질까. 지난 6월 넥센전에서 3이닝 5실점으로 무너졌던 레일리는 명예회복을 노린다. 2연패로 삼성에 1경기 차로 쫓기게 된 넥센은 해커를 내세운다. 해커는 지난해 롯데전 2경기에서 평균자책점 3.75를 기록했었다.

잠실 ▶ 한화 이글스 (김민우) - (후랭코프) 두산 베어스

한화가 3연승, 두산이 4연패 탈출에 도전한다. 시즌 15승을 노리는 후랭코프는 한화전에 두 번 나와 5월 3⅔이닝 6실점으로 무너졌으나 6월 6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최근 2연승의 김민우는 두산전에 두 번 나와 5이닝 3실점, 4이닝 9실점을 기록한 바 있다.

대구 ▶ KIA 타이거즈 (양현종) - (보니야) 삼성 라이온즈

혈투 아닌 혈투로 순위가 뒤집혔다. 2연패는 KIA는 다시 에이스에게 기댄다. 현재 9승 기록 중인 양현종은 삼성전에 1번 나와 7이닝 3실점으로 호투했다. 삼성은 내친김에 5위도 바라본다. 보니야는 첫 등판이었던 3월 KIA전에서 9실점으로 무너졌으나 지난 17일 5⅓이닝 2실점으로 제 몫을 다했다.

마산 ▶ SK 와이번스 (문승원) - (베렛) NC 다이노스

전날 단 한 점으로 승부가 갈렸다. 이날은 타선이 살아날 수 있을까. 베렛은 SK전에 두 번 나와 두 번 모두 패전의 멍에를 썼다. 문승원도 올 시즌 NC전에 한 번 나와 4이닝 2실점으로 내려갔었다. 두 투수 모두 지난 등판 설욕을 기대하고 있다.

수원 ▶ LG 트윈스 (윌슨) - (피어밴드) KT 위즈

김민의 데뷔전 승리와 함께 2연승을 만든 KT가 피어밴드를 앞세워 분위기를 이어가고자 한다. 올 시즌 한 번 나온 LG전에서는 8이닝 3실점을 하고도 패전투수가 됐었다. 시즌 9승을 바라보는 윌슨은 지난 KT전에서 5⅔이닝 2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었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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