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유은영 기자] 지진희, 차태현, 조세호, 배정남이 마지막 탐험의 종착지에 도착했다.
27일 방송된 KBS 2TV '거기가 어딘데??'에서 탐험대는 오만에서 마지막 날을 맞이했다. 네 사람은 오만에서 마지막 탐험지인 와디샤브로 향했다.
배를 타고 와디샤브 초입에 도착한 네 사람은 본격적으로 탐험을 시작했다. 돌길은 험난했고 더위도 기승을 부렸다. 오전 10시 27분, 온도가 37도에 이르렀다. 배정남은 "다른 자아가 나오려고 한다"며 힘들다고 토로했다.
탐험대는 막다른 길이 나오자 물속으로 몸을 던졌다. 수영해서 한참을 지나가니 동굴이 나왔다. 동굴이 이들의 최종 목적지였다. PD는 "오만에서 7일 동안 수고 많으셨고 첫 번째 탐험의 종착지에 온 것을 축하한다"고 말했다.
조세호는 "마지막 종착지가 최고다"고 소감을 밝혔고, 차태현 또한 와디샤브 오아시스가 마음에 든 듯 "여기 너무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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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은영 기자 yo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