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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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유튜버 사실 아냐"...오영주, 당황스러운 데뷔설 해프닝

기사입력 2018.07.27 20:23

유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유은영 기자] 채널A '하트시그널2' 출연자인 오영주의 유튜버 데뷔설이 해프닝으로 그쳤다. 오영주가 직접 "사실이 아니다"라는 입장을 밝힌 것.

27일 TV리포트는 오영주가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고 유튜버로 전업하기 위해 준비 중이라고 보도했다. 또 "현재 사측에서는 만류하고 있다"는 등의 정보까지 전해졌다.

이 때문에 오영주를 향한 각종 추측이 난무하는 것은 물론, 부정적인 의견도 다수를 이뤘다. '하트시그널2' 출연이 진정성을 가진 것이 아니라 홍보 목적이었던 게 아니냐는 의견이었다. 

하지만 오영주는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와 인터뷰에서 유튜버 데뷔설과 관련 "사실이 아니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오영주는 "당황스럽다"며 "마치 회사에 사표를 당장 낼 것처럼 기사가 나오는데 예의도 아니고 사실이 아니다"라고 보도를 부인했다.

오영주는 특히 "사람 일이란 게 향후 다른 일을 하게 될 수도 있지만 지금은 아니다. 제안을 받은 적은 있지만 당장 실행에 옮기고 있는 것은 아니다"라고 확실히 선을 그었다.

오영주는 대기업 마케터로 일하고 있는 일반인이다. '하트시그널2' 열풍이 불면서 회사 내에서도 당연히 관심이 쏟아질 수밖에 없었고, 보도로 인해 회사에서도 당혹스러운 질문을 수차례 받아 불쾌한 마음을 표했다.

이는 비단 오영주만의 문제는 아니다. '하트시그널2'가 종영하고 연일 출연자들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아직 일반인인 신분인 만큼, 출연자들을 향한 관심은 조심스러워야 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오영주 SNS

유은영 기자 yo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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