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우크라이나 배우 밀라 쿠니스가 전 남차친구인 미국 배우 맥컬리 컬킨과의 관계를 회상해 화제로 떠올랐다.
밀라쿠니스는 지난 1995년 데뷔했으며 할리우드에서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이름과 얼굴을 알렸다.
이후 영스타 어워드 신인연기상을 시작으로, 영 할리우드 어워즈 여우주연상, 제67회 베니스국제영화제 마르첼로 마스트로얀니상, 제37회 새턴 어워즈 최우수 여우조연상 등을 수상하며 입지를 다졌다. 최근엔 영화 '나를 차버린 스파이'에 출연했으며, 내년엔 애니메이션 '원더랜드'에서 목소리 연기를 맡을 예정이다.
또한 밀라쿠니스는 애쉬튼 커처의 아내이기도 하다. 두 사람은 지난 1998년 미국의 TV 시리즈 '요절복통 70쇼'에 출연하며 인연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밀라 쿠니스는 배우 애쉬튼 커쳐와 3년 교제 후 2015년 결혼, 1녀 1남을 뒀다.
한편 최근 코스모폴리탄 등 외신은 밀라쿠니스와의 인터뷰 내용을 실었다. 이 인터뷰는 댁스 셰파드의 팟캐스트 방송 'Armchair Expert'를 통해 공개됐다. 해당 인터뷰에서 밀라쿠니스는 지난 2002년부터 2010년까지 이어졌던 맥컬리 컬킨과의 연인 관계가 정리된 것에 대해 자신의 잘못이라고 말했다.
밀라쿠니스는 맥컬리 컬킨과의 결별을 "금찍했다"고 표현했으며 "20대 때의 난 정말 바보같았다. 난 이 사실을 이제서야 받아들인다"고 말했다. 이후 밀라쿠니스는 애쉬튼 커쳐과 결혼했고, 맥컬리 컬킨은 브렌다 송과 열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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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