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0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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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전국장애인축구선수권 대회 개최

기사입력 2009.06.09 16:53 / 기사수정 2009.06.09 16:53

온라인 기자

대한장애인축구협회가 주관하고 청주시와 청주시장애인체육회가 후원하는 '제2회 전국장애인축구선수권대회'가 6월 11일부터 6월 13일까지 3일간 청주 종합경기장 및 용정축구공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뇌성마비부(7팀), 시각장애부(7팀), 지적장애부(13팀 : 학생 5, 일반 8), 청각장애부 (8팀) 4개 유형의 총 35개팀 1천여명(선수 600명, 임원 300명, 자원봉사 100명)이 참가하여 장애인체육 단일 종목으로 최대 규모의 대회로 치러진다.

경기 방식은 리그 및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되며 경기 시각은 뇌성마비, 지적장애 일반부, 청각장애부는 전·후반 30분씩 60분이며 시각장애부, 지적장애학생부는 전후반 25분씩 50분이며 중간휴식 시간은 15분이고, 청각장애부 결승전은 전후반 90분으로 경기가 진행된다.

한편, 장애인 선수들의 화합과 우정, 꿈과 희망을 키우는 계기가 될 이번 대회의 개회식은 6월 11일 오전 10시에 청주 종합경기장에서 남상우 청주시장, 청주시의회 고용길 의장, 대한장애인축구협회 김성일 회장 및 주요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될 계획이다.

남상우 청주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직지의 고장 청주에서 전국 규모의 대회를 치르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장애인 체육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이들에게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힐 예정이다.



온라인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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