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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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오의 프리뷰] 'KT 1차지명 신인' 김민, LG 상대 프로 데뷔전

기사입력 2018.07.27 12:00 / 기사수정 2018.07.27 13:37

[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 7월 27일 금요일

고척 ▶ 롯데 자이언츠 (송승준) - (신재영) 넥센 히어로즈


9위 추락 위기에서 모면한 롯데, KT에게 루징시리즈를 허용한 넥센의 대결. 신재영은 올 시즌 롯데전에 두 번 나와 1승1패 기록. 송승준은 올 시즌 넥센전에 두 번 나왔는데, 4월 11일 울산에서 선발 등판했으나 햄스트링 통증으로 1⅓이닝 만에 마운드에서 내려왔었다. 이후 구원으로는 3이닝 1실점을 기록한 바 있다.

잠실 ▶ 한화 이글스 (김재영) - (이영하) 두산 베어스

SK에게 시즌 첫 스윕패를 당한 두산, 2연승을 노리는 한화가 선발투수로 각각 이영하와 김재영을 내세운다. 이영하는 6월 9일 NC전 이후 48일 만의 선발. 올 시즌 한화전 성적은 5경기 평균자책점 6.14. 시즌 7승을 노리는 김재영은 두산 상대 한 번 나와 6⅔이닝 3실점 QS를 기록한 바 있다.

대구 ▶ KIA 타이거즈 (한승혁) - (윤성환) 삼성 라이온즈

반 경기 차로 6위와 7위에 자리한 KIA와 삼성이 외나무다리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KIA가 한화전 루징시리즈를 당했고, 삼성은 4연승 후 뼈아픈 끝내기패로 두 팀 모두 분위기 전환이 필요한 상황이다. 공교롭게도 한승혁은 삼성을, 윤성환은 KIA를 올 시즌 처음 만났다. 

마산 ▶ SK 와이번스 (김광현) - (이형범) NC 다이노스

두산을 상대로 10년 만에 싹쓸이승을 거둔 SK가 기세를 몰아 4연승에 도전한다. 선발투수는 에이스 김광현. NC전에는 올 시즌 한 번 나와 6⅔이닝 무실점 완벽투로 승리를 챙겼다. SK전에서 구원으로만 2이닝을 던졌던 이형범은 선발로는 처음 SK를 상대한다.

수원 ▶ LG 트윈스 (김대현) - (김민) KT 위즈

2연승을 노리는 두 팀이 만났다. KT에서는 2018 1차 지명 신인 선수 김민이 이날 선발로 프로 데뷔전을 치른다. 퓨처스리그에서는 구원 1번을 포함해 11경기에 나와 완투승 포함 3승을 올렸다. 맞대결 상대는 김대현. 지난 5월 KT전에서 4⅓이닝 7실점의 아쉬움을 털어내고자 한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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