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잠실, 채정연 기자] 삼성 김한수 감독이 마운드의 활약을 칭찬했다.
삼성은 26일 잠실구장에서 LG 트윈스와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팀간 12차전을 치른다. 4연승을 달리고 있는 삼성은 선발 백정현을 앞세워 5연승에 도전한다.
최근 삼성은 탄탄한 선발진을 앞세워 승수를 쌓아가고 있다. 후반기 시작 후 6승 2패를 거뒀는데, 24일 선발이던 양창섭(6이닝 무실점), 25일 아델만(7이닝 무실점)이 호투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불펜 역시 제 역할을 해내며 리드를 지켰다.
김한수 감독은 "투수들이 위기마다 잘 해주고 있다. 특히 선발이 자신의 몫을 해내니 좋은 경기가 가능하다"라며 "아시안게임 휴식기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날 호투한 아델만에 대해서는 "4일 휴식에도 좋은 공을 던졌다. 로테이션은 그대로 가되, 변수가 생길 수 있으니 상황을 지켜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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