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두니아'가 일본 KNTV 방송을 확정 지었다.
MBC 언리얼 버라이어티 '두니아~처음 만난 세계' 측은 26일 "'두니아'가 일본 한류전문 채널 KNTV에서 9월 21일부터 매주 금요일 밤 11시 15분에 방송된다"고 밝혔다.
지난 6월 첫 방송된 '두니아'는 지금까지 본 적 없는 게임과 방송을 결합한 신개념 예능프로그램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의문의 워프, 생존과 만남, 운명의 선택까지 이어지는 과정을 언리얼 상황과 리얼 상황의 교차, 다양한 게임의 방식 등 색다른 구성으로 풀어내 새로운 재미를 선사했다. 또한 주인공들의 운명이 달린 선택을 시청자 실시간 문자 투표로 결정하는 등 이제껏 보지 못한 파격적인 포맷으로 프로그램의 무한한 가능성을 보여준 바 있다.
이미 '두니아'는 홍콩,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태국, 필리핀 등 아시아 다수 국가에 연이어 판권이 판매된 가운데, 일본 한류 전문 채널 KNTV에서의 방송이 확정 지었다고 전해져 일본 내에서는 어떤 반향을 일으킬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편 '두니아'는 가상의 세계 두니아에 떨어진 이들이 만들어가는 드라마틱한 이야기를 담는다. 기존의 관찰, 리얼 버라이어티의 흐름을 거꾸로 뒤집은 '언리얼 버라이어티(Unreal variety)다. 유노윤호-정혜성-루다-권현빈-샘 오취리-돈스파이크-구자성-한슬-오스틴 강-딘딘-박준형-러블리즈 미주가 출연하며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4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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