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6 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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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s 프리즘] '송송커플' 송중기♥송혜교, 복귀도 나란히...기대감 상승

기사입력 2018.07.26 16:45 / 기사수정 2018.07.26 17:22

이송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인턴기자] '송송커플' 송중기, 송혜교가 나란히 차기작을 확정지으며 열일을 예고했다.

26일 송중기는 장동건, 김지원과 함께 '아스달 연대기'에 출연을 확정지었다.

이번 '아스달 연대기'는 송중기엔 특별한 작품이다. 2016년 드라마 '태양의 후예', 2017년 영화 '군함도' 이후 특별한 연기활동을 하지 않았던 그의 반가운 복귀이기 때문.

송중기가 출연하는 '아스달 연대기'는 상고시대의 문명과 국가의 이야기를 다룬 한국 최초의 고대 인류사 판타지 드라마다. 가상의 땅 '아스'에서 펼쳐지는 이상적 국가의 탄생과 그곳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투쟁과 화합, 그리고 사랑에 대한 신화적 영웅담을 그려낼 예정이다. 

극중 송중기는 아스달에서 재앙의 별이라 불리는 푸른 객성의 기운을 타고 태어난 은섬 역을 연기한다.

또한 송중기는 이번 드라마를 통해 과거의 인연과 다시 한 번 케미를 자랑할 예정이다. '아스달 연대기'의 작가 김영현, 박상연은 과거 '뿌리 깊은 나무'에서 송중기와 한 차례 합을 맞춘 바 있으며 김지원은 '태양의 후예'에서 함께 연기를 했다. 탄탄한 작가진과 배우들과 함께 보여줄 그의 연기에 벌써부터 대중은 기대감을 숨기지 않는 상황.

아내 송혜교 역시 7월에 차기작을 확정했다. 송혜교는 송중기와 남다른 인연을 자랑하는 박보검과 함께 드라마 '남자친구'에 출연한다. 특히 송혜교는 2016년 '태양의 후예' 이후 TV에서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던만큼, 그의 복귀가 반가울 수 밖에 없다.

2018년 하반기 방영을 목표로 하고 있는 '남자친구'에서 송혜교는 여주인공 차수현 역을 맡아 Ex-재벌가 며느리 면모를 자랑할 예정이다. 

'남자친구'는 정치인의 딸로, 단 한 순간도 자신의 삶을 살지 못했던 Ex-재벌가 며느리 차수현(송혜교 분)과 평범한 일상을 행복하고 소중하게 살아가는 순수 청년 김진혁(박보검)의 우연한 만남이 서로의 삶을 뒤흔드는 불상사가 돼버린 아름답고 슬픈 운명적 사랑이야기다. 

7월에 각각 차기작을 확정한 두 사람의 소식에 대중 역시 반가움을 전했다. 누리꾼들은 "두 사람 모두 드라마로 대박 났으면 좋겠다", "너무 보고 싶었는데 기대하면서 기다리겠다"는 반응을 전했다.

2016년 '태양의 후예'로 만나 결혼에 골인한 송혜교와 송중기는 만남부터 결혼까지 그야말로 '세기의 커플'이라는 수식어가 아깝지 않을 만큼, 많은 화제를 모았다. 7월에 나란히 열일 행보를 예고한 '송송커플'이 어떤 새로운 연기를 선보일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블러썸, UAA

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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