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플라이투더스카이 브라이언이 악플러에 대한 괴로움을 토로했다.
브라이언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욕설을 남기고 협박을 한 네티즌의 댓글을 공개하며 "누가 도와줄 수 있나요? 이분이 절 너무 괴롭히고. 저만 아니라 친구들 친척들 그리고 가족들까지. 제발 이분 좀 어떻게 할 방법 없을까요?"라고 호소했다.
또 "#미친사람 #신고합니다 #사이코패스"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이기도 했다.
실제로 해당 악플러는 브라이언을 이유없이 고소하겠다고 하거나 기자를 부르겠다고 협박하는가 하면, "사귀어 줄것 같이 하면서 내시간 마음 다 받아 쳐먹고 니 사업에 나 이용하고 딴X하고 놀아나는 벌레같은 인생"이라는 눈살이 찌푸려지는 댓글을 남겼다. 심지어 "1억 부쳐 장사하게", "마음이 사기니 돈이라도 챙겨야지"라며 금전을 요구하기까지 했다.
이 악플러는 꾸준히 브라이언을 향한 악플을 남긴 것으로 보인다. 네티즌들은 해당 악플러가 수년 동안 꾸준히 브라이언을 괴롭혔다고 주장하고 있다.
브라이언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팬들은 "참지말아요. 마음고생하지말고 법으로 해결해요", "몇년 동안 저 사람이 계정을 바꿔가며 괴롭혔는데. 저도 팬들도 다 아는 사실"이라는 댓글을 게재하며 브라이언을 응원하고 위로했다. 대부분의 팬들이 악플을 캡쳐하는 등의 증거를 수집하고 강경대응하라고 조언하고 있다.
다행히 브라이언은 실의에 빠지지 않고 활동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브라이언은 오후 4시께 친구들과 운동을 하는 영상을 게재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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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