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이재룡이 아내 유호정을 언급했다.
25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최수종-이재룡-이무송-홍서범이 출연한 '브라보 마이 와이프'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재룡은 "깔끔하게 백수"라는 표현에 긍정했다. 그는 "하루의 일과는 백수다. 일어나서 일단 멍을 때린다. 그동안 온 문자를 확인한다. 알지 않냐. 백수가 과로사 한다. 오히려 일하면 못 만나는데 바쁘다. 낮술도 마신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누가 제일 장가를 잘 간 것 같냐는 물음에는 "그야 물론 나다. 남자들이 하자가 많지 않나. 그걸 다 안아주고 간다. 터치는 안 한다. 방목 중"이라고 이야기했다.
홍서범은 "내가 보기에도 결혼 잘했다. 이무송은 사육을 당하는 것 같다. 최수종은 아내를 아끼는 남자들에게는 적이다. 그런에 유호정을 언제 처음 봤냐면 1991년에 어떤 분이 오는데 광채가 나더라. 정말 예뻤다"고 말했다.
이재룡은 "사슴, 토끼처럼 예뻤다. 결혼하고 나니 전혀 다르다. 무섭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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