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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내 20대"…'주간아이돌' 8년차 에이핑크의 판다 사랑

기사입력 2018.07.26 06:50 / 기사수정 2018.07.25 22:51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에이핑크가 팬 사랑과 함께 8년 차 그룹의 내공을 뽐냈다.

25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주간아이돌’에서는 '1도 없어'로 사랑 받는 에이핑크가 출연했다.

등장부터 남달랐다. 2011년에 데뷔해 올해 8년 차 아이돌이 된 에이핑크는 '8짤' 애교를 선보였다. 솔직하고 털털한 매력으로 주목받는 그룹인만큼 리더 초롱은 쑥스러워 했지만 애교 발산에 성공했다. 

같은 해 방송을 시작한 ‘주간아이돌’과 함께 8살 합동 생일파티를 열었다. 8단 케이크 앞에서 소원을 빈 멤버들은 촛불을 켜며 자축했다.

8년 차를 맞이한 에이핑크를 위해 8가지 선물들과 함께 ‘PANDA(에이핑크 팬클럽) 하고 싶은 거 다 해줄게‘가 진행됐다. 8단계 선물이 냉장고로 공개되자 멤버들은 감탄했다.

팬들의 첫 번째 소원은 ‘1도 없어’ 애교 버전이다. 멤버들은 있는 힘껏 애교를 부렸다. 두번 째 소원은 안대를 쓰고 0.5배속 댄스를 추는 것이다. 업그레이드 된 섹시미를 발산했다.

8년차 일지 코너가 진행됐다. 은지는 팬클럽 판다에 대한 사랑을 털어놓았다. "내 20대다. 19살부터 활동을 시작해서 20대 중후반으로 넘어간다. 팬이 없던 순간이 없었다"고 말했다.

그런가 하면 오하영은 "멤버들과 사진을 찍으면 혼자 앞에 있다. 엄청 커 보인다. 사이드에 있으면 안 보일 거로 생각하는데 더 커보인다. 더 굵게 나온다. 중학교 3학년 때 되게 말랐는데 계속 자라는 것 같다"며 고민을 이야기했다.

또 "예능하다가 붕어빵을 먹는데 라미네이트가 같이 나오더라. 탈부착이 가능했다. 새 라미네이트를 얻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MBC에브리원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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