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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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입장] AOMG 측 "쌈디, 대표직 사임…아티스트로 음악활동"

기사입력 2018.07.25 18:20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래퍼 쌈디(사이먼 도미닉)가 AOMG의 대표에서 아티스트 일원으로 돌아간다. 

25일 AOMG측은 엑스포츠뉴스에 "쌈디는 발표된 곡 내용 그대로 대표직을 내려놓고 AOMG 아티스트로서 계속해서 음악 활동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쌈디는 이날 오후 6시 공개한 신곡 'Me No Jay Park'을 통해 자신이 AOMG 대표직을 내려놓게 된 이유를 가감없이 솔직하게 털어놨다. 

'Me No Jay Park' 가사에서 쌈디는 "AOMG는 제이 빨, 그 다음은 로꼬, 그레이 빨"이라며 "한 명은 늘 확실한 계획이 있어/정규 타이틀도 worldwide, 1년의 반을 비행기 속/한 놈은 진지만 빨고 늘어진 lazy son/overlook에 갇힌 jack같이 갈수록 wreck-it mode"라며 AOMG의 또 다른 수장 박재범을 언급했다. 그는 아이돌에서부터 출발해 현재의 자리까지 오른 박재범에 대한 '리스펙트'를 전하며 "'사장님, 대표님' 소리도 징그럽게 들려 난 Park의 속도를 따라가는 게 힘들었네 그저"라고 털어놨다. 

또 쌈디는 'Me No Jay Park' 가사에서 "지금 사임서를 작성 중"이라며 "마음은 이미 싸인한 몸이지, 사임한 사이먼 도미닉? 농담 아님"이라고 강조했다. 주식은 물론 변호사 등을 언급하며 "껍데기만 대표로 살아왔네. 절실함 부족, 절실함 부족"이라며 이전의 자신으로 돌아가기 위함임을 분명히 했다. '

한편 쌈디는 지난 6월 3년의 공백기를 딛고 'DARKROOM:roommates only'를 발표했으며, 25일 오후 6시 신곡 'Me No Jay Park'을 통해 자신의 AOMG 대표직 사임을 알렸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AOMG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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