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이아현이 '둥지탈출 3'를 통해 가족을 공개했다.
지난 24일 방송된 tvN '둥지탈출3'에는 이아현과 이아현이 입양한 두 딸 이유주, 이유라의 일상이 공개됐다.
올해 12살인 첫째 딸 이유주와 둘째 딸 이유라를 공개 입양했던 이아현은 어느새 훌쩍 큰 딸들과의 일상 공개로 시청자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가족과 함께 하는 이아현의 일상은 딸 유주, 유라 양과 늘 함께였다. 피겨스케이팅을 배우고 있던 첫째 딸 유주는 "피겨 국제 심판이 되는 게 꿈이다. 제가 하고 싶었던 거기도 한데 엄마의 꿈이기도 하다"며 이아현을 향한 애정을 함께 전했다.
이아현 역시 하루종일 유주를 따라다니며 매니저 역할을 했다. 유주는 "엄마가 계속 지켜보니까 잘해야 한다는 부담이 있다"는 속마음도 함께 밝혔다.
진로 문제로 고민하고 힘들어하는 딸을 보며 이아현은 "내가 낳았어도 그랬을까 싶기도 하다. 내가 낳았다면 이렇게 집착하지 않았을 것 같은데, 나는 어떻게 되더라도 유주는 뭐든 다 해주고 싶고 그래서 극성인 것 같다"고 심경을 토로했다.
솔직한 고백과 함께 가족을 향한 아낌없는 애정을 전한 이아현의 모습에 시청자도 호평을 전하고 있다. 시청자들은 "이아현 씨 정말 대단하다"(rfe***), "진실함이 엿보였다"(rns***), "가슴으로 낳은 아이를 두 명이나 키우다니, 응원합니다"(ega***)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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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