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대기록' 행진이 다시 시작됐다.
방탄소년단은 오는 8월 24일 리패키지 앨범 LOVE YOURSELF 結 'Answer'를 발매한다. 이는 지난 5월 발매한 LOVE YOURSELF 轉 'Tear' 이후 약 3개월만에 발표하는 앨범이다.
방탄소년단의 앨범 유통을 맡고 있는 아이리버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은 지난 18일부터 24일까지 일주일 동안 LOVE YOURSELF 結 'Answer'의 예약 판매를 실시해 국내에서만 총 151만 1910장의 선주문량을 기록했다.
해당 기록은 방탄소년단 자체 기록을 경신한 것으로, 리패키지 앨범임에도 불구하고 지난 5월 발매한 정규 3집 LOVE YOURSELF 轉 'Tear'의 선주문량을 넘어섰다.
더욱 놀라운 것은 이번 앨범의 선주문량은 국내 음반 도·소매상으로부터 일주일간 주문을 받은 물량만을 집계한 수치다. 아직 집계되지 않은 수치까지 모두 합치면 이를 넘는 기록이 나올 수 있다는 뜻이다.
앞서 지난해 9월 발매한 방탄소년단의 미니앨범 LOVE YOURSELF 承 'Her'는 선주문 총 집계 결과 112만장을 넘는 사상 최대 숫자를 기록했다. 이후 지난 5월 발표한 LOVE YOURSELF 轉 'Tear'가 국내 선주문량 144만 장을 돌파했다.
방탄소년단은 국내뿐 아니라 미국 최대 온라인 전자상거래업체 아마존(Amazon)을 통해서도 해외 예약 판매를 실시하고 있다. 예약 판매 첫날 CDs & Vinyl 부문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른 이후 7일째인 현재까지도 계속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이처럼 방탄소년단은 새 앨범을 발매할 때마다 자신들이 세운 기록을 경신하며 '신기록'을 탄생시키고 있다. 이번 역시 선주문량 만으로 다시 한 번 남다른 클래스를 증명한 방탄소년단의 컴백에 기대가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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