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8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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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둥지탈출3' 이아현 딸 이유주·아역배우 박민하, 첫 등장

기사입력 2018.07.24 21:01 / 기사수정 2018.07.24 21:27

유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유은영 기자]

24일 방송된 tvN '둥지탈출3'에는 둥지탈출을 꿈꾸는 새로운 아이들이 등장했다. 이날 스튜디오에는 정종철 황규림 부부, 강성진 이현영 부부, 이아현, 박민하의 어머니 김진 등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가장 먼저 배우 이아현의 일상이 공개됐다. 특별한 점은 이아현의 두 딸이 공개 입양한 딸이라는 점. 이아현은 "엄마 가슴에서 낳았다고 아이들에게 말한다. 유주는 제대로 이해하고 있는데 둘째는 아직 모른다"고 말했다.

스케줄이 없는 이아현의 일상은 공개 입양한 두 딸 이유주, 이유라를 보살피는 데 여념이 없었다. 특히 첫 째딸 이유주는 피겨스케이팅을 배우고 있었는데, 이유주는 "피겨 국제 심판이 되는 게 꿈이다. 제가 하고 싶었던 거기도 한데 엄마의 꿈이기도 하다"고 밝혔다.

이아현은 하루종일 딸을 따라다니며 매니저 역할을 톡톡히 했다. 이른 아침에는 빙상 훈련장으로 향했다. 빙상 훈련을 마친 뒤에는 차 안에서 점심 도시락을 해결하고, 오후에는 회전 연습을 했다. 또 유연함을 기르기 위한 필라테스 및 무용을 위한 발레까지 쉴 틈 없는 일정이 이어졌다. 하지만 부담도 있었다. 이유주는 "엄마가 계속 지켜보니까 잘해야 한다는 부담이 있다"고 털어놨다.

이아현은 이유주의 체중 관리에 힘쓰는 모습도 보였다. 이아현은 "피겨 시작 전에 유라의 발등이 보이지 않았다. 운동 후 몸이 점점 달라지더라. 10kg 정도 빠졌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아현은 먹을 것을 숨겨 놓았던 이유주에게 화를 냈다. 이아현은 인터뷰를 통해 "유주는 세 살 때부터 케이크 크림을 손으로 긁어먹었다. (원래) 집안의 내력을 모르니까 확실히 신경을 더 많이 쓰게 되더라"고 털어놨다.



이어 아역배우 출신의 박민하 근황이 공개됐다. 박민하의 아침은 막내 분유 먹이기로 시작됐다. 이어 박민하는 동생을 안고 큰 언니, 둘째 언니의 방으로 들어갔다. 큰 언니와 둘째 언니는 한 살 터울로 각각 17살, 16살이었고 박민하는 올해 12살이었다.

박민하는 언니들이 운동 갈 준비를 할 때 방으로 놀러 갔다. 하지만 언니들은 박민하에게 시큰둥한 반응을 보였다. 언니들이 운동을 간 뒤, 박민하는 방으로 돌아와 춤 연습에 매진했다. 박민하는 춤을 배우는 이유에 대해 "방송 같은 데 나가도 개인기를 보여준다거나 그럴 때 춤이나 노래하면 좋으니까 잘 부르고 잘 추고 싶어서 배우고 있다"고 밝혔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tvN 방송화면

유은영 기자 yo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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