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AKB48 시타오 미우가 일본 현지 뿐 아니라 국내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직캠으로 실력을 재조명받는 중이다.
24일 엠넷 '프로듀스48' 포지션 평가 직캠이 공개됐다.
이날 베일을 벗은 시타오 미우의 직캠 영상은 이날 오후 5시40분을 기준으로 네이버TV 톱100 차트 1위에 오르는가 하면, 17만뷰를 넘어서는 기염을 토했다. 일본 센터였던 미야와키 사쿠라까지 제친 결과다.
시타오 미우는 지난 4주차 순위 발표식에서 36위에 그쳤다. 당분간 탈락할 가능성이 높지는 않지만, 데뷔조에 들어갈 수 있는 12위까지는 한참 부족한 성적. 그간 방송에서 큰 분량을 차지하거나 이슈를 만들어낸 적도 없어 불안한 상황이다.
이 가운데 시타오 미우가 직캠의 영향으로 순위 반등을 이끌어낼 수 있을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네티즌들은 "이런 애가 있었나? 왜 방송에선 잘안보임?", "미우는 무조건 데뷔시킨다", "미우 시작하자마자 걸크러쉬 쩐다", "우 이 컨셉도 잘 어울린다.더 다양한 모습을 볼 수 있도록 끝까지 갔으면" 등의 댓글을 남겼다.
실제로 미우는 직캠 영상에서 화려하고 섹시하면서도, 강렬한 퍼포먼스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매력을 뽐내 시선을 사로잡았다.
방송을 통해서는 지지부진한 성적을 냈던 시타오 미우가 직캠으로 '기사회생' 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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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