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오의 프리뷰] '한화 새 외인' 헤일 첫 선, 결단의 이유 증명할까

[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 7월 24일 화요일

고척 ▶ KT 위즈 (니퍼트) - (브리검) 넥센 히어로즈

연승을 이어갈 팀은? 니퍼트는 직전 등판이었던 한화전에서 7이닝 11K 2실점에도 승리와 인연을 맺지 못했다. 올해 넥센은 두 번 만나 1승1패를 거뒀다. 브리검은 3연승중. 7월 3경기에서 모두 퀄리티스타트 이상을 기록했다. 올 시즌 KT는 처음 만났다.

잠실 ▶ 삼성 라이온즈 (양창섭) - (차우찬) LG 트윈스

2연승으로 상승세의 삼성, 3연패 위기에 빠진 LG가 각자의 이유로 격돌한다. 양창섭은 LG를 상대로 데뷔 첫 등판. 시즌 4승을 노리고 있다. 최근 3경기 연속 대량 실점을 했던 차우찬은 자신의 부진과 팀의 연패 탈출 미션을 함께 짊어졌다. 

문학 ▶ 두산 베어스 (린드블럼) - (박종훈) SK 와이번스

5연승을 달리고 있는 두산과 10경기 차의 2위 SK가 만났다. SK와 3위 한화와의 승차는 없다. 6연승을 내달리고 있는 린드블럼은 팀의 6연승과 자신의 시즌 13승을 노린다. 다른 팀을 상대로 1승 이상을 거둔 박종훈은 두산전 첫 등판에 나선다.

대전 ▶ KIA 타이거즈 (헥터) - (헤일) 한화 이글스

휠러의 대체 선수로 영입된 헤일이 그 베일을 벗는다. 헤일이 어떤 모습을 보여줄까. 상대 헥터는 최근 3연패에 빠져있다. 올 시즌 벌써 한화를 네 번째 만나는데, 앞선 3경기에서 승리 없이 2패, 평균자책점 8.04를 기록했다.

사직 ▶ NC 다이노스 (이재학) - (듀브론트) 롯데 자이언츠

2연패에 빠진 NC, 이재학이 롯데를 상대한다. 올 시즌 롯데전에 한 번 나와 5이닝 1실점 기록. 승패는 없었다. 에이스 역할을 해줘야 하는  듀브론트는 NC전 두 번 나와 1패, 6.00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한 바 있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한화이글스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