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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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의 사랑' 고수희 "작가님이 날 두고 대본을 쓴 게 아닐까 싶을 정도"

기사입력 2018.07.24 11:51

이아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마녀의 사랑' 고수희가 극 중 캐릭터와 실제 성격을 비교했다.

24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MBN 새 수목드라마 '마녀의 사랑'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배우 현우, 윤소희, 빅스 홍빈, 김영옥, 고수희, 박찬율 PD가 참석했다.

고수희는 "처음엔 국밥집 할머니라고 해서 대본을 보지도 않았다. 하지만 읽어 보니 대본이 너무 재밌어서 하겠다고 적극적으로 말했다. 대본을 읽었을 때 작가가 나를 두고 쓴 것이 아닌가 싶을 정도로 애교 있고 그런 성격이 비슷하고 제가 비주얼 담당이라는 그런 대본이 재밌었다. 실제로도 애교가 많아서 감독님이 조금 줄여달라더라"고 말했다.

'마녀의 사랑'은 50년 전통 국밥집을 운영하는 세 명의 마녀와 동거하게 된 재벌 2세 건물주의 얽히고설킨 판타지 로맨스를 그린다.

25일 오후 11시 첫 방송.

lyy@xportsnews.com / 사진=박지영 기자

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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