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너도 인간이니' 로봇 서강준이 인간 서강준에게 공승연을 건들지 말라고 경고했다.
23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너도 인간이니?' 25회에서는 오로라(김성령 분)의 마음을 테스트한 남신(서강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남신Ⅲ(서강준)는 강소봉(공승연)을 붙잡고 있던 남신을 보고 이상한 감정을 느꼈다. 남신Ⅲ가 강소봉을 데려가자 남신은 "너 뭐야"라고 밝혔다.
남신Ⅲ는 강소봉에게 "나 저 사람한테서 너 떼어놔야겠어. 이런 게 질투야?"라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남신Ⅲ는 '내가 왜 이런 말을 하지?'라고 생각했다.
남신은 "장난 좀 친 건데 뭐가 그렇게 심각하냐"라고 말했지만, 남신Ⅲ는 "다신 강소봉 씨한테 그런 장난치지 마라"라고 밝혔다. 남신이 도와줘서 고맙다고 하자 남신Ⅲ는 "엄마한테 곤란한 질문은 다신 안 한다"라고 선을 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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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