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7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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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이지만' 신혜선 "양세종과 호흡 좋아, 멜로 연기 걱정 없다"

기사입력 2018.07.23 15:28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신혜선이 양세종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23일 서울 양천구 목동 SBS에서 새 월화드라마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의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배우 신혜선, 양세종, 안효섭, 예지원이 참석해 드라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신혜선은 양세종과의 연기 호흡에 대한 질문에 "세종 씨랑 연기를 하는 것이 즐겁다라는 느낌이 들었다. 저희는 진짜 NG가 안난다. 세종 씨랑 연기를 하면 몰입이 확 된다"고 말했다. 

이어 "세종 씨가 저보다 동생인데 한참 선배인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제가 의지가 된다. 앞으로 멜로 라인도 나올텐데 호흡은 걱정하지 않아도 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양세종 역시 "(신혜선) 누나가 연기를 너무 잘해서 믿고 의지하고 있다. 촬영현장에서 정말 편안하다. NG도 거의 없이 촬영을 하고 있다. 행복하고 즐겁게 촬영 중"이라고 칭찬했다. 

한편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는 열일곱에 코마에 빠져 서른이 돼 깨어난 '멘탈 피지컬 부조화女' 우서리(신혜선 분)와 세상과 단절하고 살아온 '차단男' 공우진(양세종), 이들이 펼치는 서른이지만 열일곱 같은 애틋하면서도 코믹한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대세 배우' 신혜선·양세종·안효섭의 조합, 그리고 '너의 목소리가 들려'를 연출한 조수원PD와 '그녀는 예뻤다'를 집필한 조성희 작가의 만남으로 방송 전부터 시청자들의 많은 기대를 받고 있다. 오늘(23일) 오후 10시 첫 방송.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 김한준 기자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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