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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메이저 격투 단체 '무신' 첫 대회 개최 준비 OK

기사입력 2009.06.04 14:08 / 기사수정 2009.06.04 14:08

변성재 기자




▶ 국내외 프로급 탑 파이터 출전, 이외에도 풍성한 이벤트로 격투 팬들을 마음을 사로잡는다

[엑스포츠뉴스=변성재 기자] 국내 신생 격투기 대회 무신이 6월 7일 첫 대회를 앞두고 연일 새로운 소식으로 격투기 팬들의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무신은 지난 5월 7일 출범 전부터 탄탄한 자급력과 국내 유수 기업의 협력, 미디어와의 결합 등으로 주목을 받아왔다.

대회의 주최사 'mxm'은 오는 6월 7일 무신의 첫 번째 대회에 많은 스폰서 업체가 경쟁적으로 참가하는 등 개최 준비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또 대회와 선수들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케이블TV Xports와 연계해 토크쇼 '무신(武神) 오프닝 쇼'(6월 5일 금 밤 10시 방송)를 제작하는 등 활발한 마케팅도 펼치고 있다.

이와 함께 경기장에 직접 찾아와 경기를 관전하지 못하는 팬들을 위해 대회 당일 9시 xports 채널을 통해 지연 생방송을 중계할 계획이다. 경기 당일에는 추첨을 통해 하이페스 단말기, 렌터카 대여권과 50만 원 상당의 헬스장 이용권을 비롯한 선착순 100명에게 가수 박상민의 신곡 CD를 나눠주는 등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다.

김범석 대회 운영 본부장은 "무신 대회는 오랜 기간 준비해 온 것만큼 효과를 거둘 것"이라며 "우리 대회가 국내 선수들이 제대로 자리 매김 할 수 있는 든든한 기반이 되어줄 수 있을것이다"고 의지를 불태웠다.

'무신' 경기는 6월 7일 오후 4시.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다.

■ 대진

무신 제 1경기 [웰터급]  김일권 (26/한국) vs. 최두호 (19/한국)

무신 제 2경기 [라이트급] 모리마사노리 (33/일본) vs. 김동현 (21/ 한국)

무신 제 3경기 [슈퍼헤비급] 이창섭 (30/한국) vs. 노르딘 타마구룹  (25/모로코)

무신 제 4경기[웰터급] 김세기(31/한국) vs. 방승환 (27/한국)

무신 제 5경기 [웰터급] 이재선 (30/한국) vs. 다카키 코지 (38/일본)

무신 제 6경기 [웰터급] 나집 히미치 (22/네덜란드) vs. 오두석 (27/한국)

무신 제 7경기 [미들급] 쉐이크 모하메드 알타니 (26/카타르) vs. 한충(39/한국)

무신 제 8경기 [웰터급]  권민석 (21/한국) vs. 권아솔 (24/한국)

무신 제 9경기 [슈퍼헤비급] 김재영(27/한국) vs. 버터 빈 (39/미국)

[사진ⓒxmx 제공]



변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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