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미스터 션샤인' 이병헌이 김태리와 변요한의 관계를 궁금해 했다.
22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미스터 션사인' 6회에서는 장포수(최무성 분)가 고애신(김태리)에게 훔쳐온 미국의 총기를 반납해달라는 부탁을 받았다.
이날 고애신은 장포수가 "이 총을 미국 영사에 반납해달라. 우리가 도적은 아니지 않느냐"라고 말하자 "이 총은 내가 훔친 것이 아니다. 왜 우리라고 하느냐"라고 발끈했다.
이후 고애신은 늦은 밤을 틈타 공사관에 침입했다. 바로 장포수가 건넨 총을 반납하기 위해서. 성공적으로 공사관 내부에 침입한 고애신은 총을 돌려놓았고, 공사관 담을 다시 넘은 고애신은 자신의 앞에 서 있는 유진(이병헌)과 마주쳤다.
곧장 고애신을 데리고 다른 곳으로 간 유진은 "그래 정혼자가 돌아왔다고? 꽤 미인이던데. 그럼 혼인을 하는 거냐. 내가 그것이 궁금했다. 진심이다. 진짜 궁금해서 물어보는 거다. 대답이 없네"라고 물었다.
하지만 고애신은 다른 말들을 늘어 놓았고, 유진은 "공사관 담을 넘다 걸린 현행범이 뻔뻔하기까지 하다. 바래다 주겠다. 조선에서 제일 안전한 곳은 나의 옆이다. 눈에 띄는 것은 나니까"라고 말한 뒤 고애신을 바래다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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