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톰 크루즈·사이먼 페그·헨리 카빌, 손가락 하트 발사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톰 크루즈, 사이먼 페그, 헨리 카빌이 '런닝맨'에 등장했다.

22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멤버들과 악수하는 톰 크루즈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톰 크루즈, 사이먼 페그, 헨리 카빌의 등장을 앞두고 이광수는 "괜히 떨린다"라며 설렘을 드러냈고, 유재석은 "나의 학창시절, 지금까지의 인생을 톰 크루즈의 영화와 함께 했다"라며 열렬한 팬임을 밝혔다.

유재석은 "톰 크루즈가 너무 친절해서 악수를 다 한다고 한다. 그러니 악수는 대표로 저만 하겠다"라고 말했다. 멤버들은 반발했지만, 유재석은 "세계적인 스타분들 오시면 꼭 사진 찍으려는 사람들이 있다"라며 휴대전화를 압수했다.

이후 톰 크루즈, 사이먼 페그, 헨리 카빌이 모습을 드러냈다. 멤버들과 악수한 톰 크루즈는 "이번이 9번째 한국 방문인데, 한국에 올 때마다 너무 설레고 좋다"라고 밝혔다. 사이먼 페그는 손가락 하트를 배웠다고 밝혔고, 톰 크루즈, 헨리 카빌과 함께 여러 하트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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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