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구내식당'의 첫 번째 회사는 LG였다.
19일 첫 방송된 MBC '구내식당-남의 회사 유랑기'에서는 직원들에게 동상에 대해 묻는 이상민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구내식당'의 첫 번째 회사는 LG로, 이상민, 조우종, 김영철이 각각 구내식당을 체험했다. 여의도로 향한 이상민은 직원의 도움을 받아 자율배식 쟁반을 결제했다.
이상민은 양념 파우치에서 양념을 꺼내고, 생고추냉이를 갈아서 제대로 먹기 시작했다. 이어 이상민은 직원들에게 고충, 최종 목표 등을 물어보며 소통을 시도했다.
그런 가운데 LG 창원 공장에 도착한 조우종. 조우종은 자기소개를 하며 "L사의 가족이 되어 작업공정률 100% 성공 이뤄내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조우종은 반장의 지시에 따라 일을 하기 시작했다. 힘들어하던 조우종은 쉬는 시간 소리가 들리자 반색했다. 쉬는 시간은 10분. 조우종은 직원들과 함께 사진을 촬영했다. 조우종은 "저분들이 귀중한 시간을 투자해주신 거다"라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잠시 휴식을 취하던 조우종은 직원에게 "이 힘든 걸 어떻게 매일 하냐"라고 묻자 직원은 "숙달되면 재미있다"라며 16년 차 베테랑이라고 밝혀 조우종을 놀라게 했다.
고된 노동 후 찾아온 점심시간. 조우종은 "밥이 꿀맛이다"라며 맛있게 먹었다. 조우종은 반장과 동갑이란 사실에 "친구를 그렇게 부려 먹어? 너무 하더라"라고 투덜거려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김영철은 마곡 산업단지로 향했다. 김영철은 회사 내 회식 문화에 대해 알아보고, 스마트폰 사업에 대한 이야기도 나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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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