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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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시태그] 김효진, 음식쓰레기 개에게 떠넘긴 환경부 비판

기사입력 2018.07.19 18:37

유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유은영 기자] 배우 김효진이 개, 고양이 식용 금지 청원에 참여한 가운데 현 정부의 정책을 비판했다.

김효진은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처치 곤란 음식쓰레기 개에게 떠넘긴 환경부'라는 기사를 공유하며 "한국의 환경부는 이런 일을 한다"라고 짚었다.

김효진은 "사진은 다른 곳이지만 제가 가본 남양주와 하남의 개농장 모두 음식쓰레기 범벅에 그걸 먹은 개들은 죽어가고 있었고 토지도 오염돼 썩을 대로 썩어 있었다"고 설명했다.

김효진은 특히 동물권 행동 단체 카라의 SNS 글을 공유하기도 했다. 카라는 "언론과 대중이 '개가 음식물 쓰레기를 먹는 것'을 알고, 그들의 처지에 공감하고, 문제점을 지적하고 있다"면서 "지금까지 살아있는 동물, 그것도 인간의 반려동물 개를 음식폐기물 처리 장치로 이용해 온 우리 정부(환경부)와 일선 지자체들, 심지어 키우는 개를 폐기물 처리 장치로 이용하며 폐기물처리업을 설립의 '목적'으로 법인 등록을 시도했던 육견협회는 이제 책임질 준비를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김효진은 동물 보호 캠페인에 적극 동참하는 등 동물 보호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유은영 기자 yo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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