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이수근이 유튜브 ‘이수근 채널’을 통해 승리와 입담 두마리 토끼를 잡았다.
18일 방송된 유튜브 ‘이수근 채널’의 두 번째 라이브 방송에는 BJ 도아, 한주희가 함께 했다. 이수근은 유남석과 한 팀이 돼 시청자와 첫 대결을 펼쳤다.
대결 상대는 만화 ‘검정고무신’을 그린 만화가 이우진과 그의 지인이었다. 25점에 먼저 도달하는 팀이 승리하는 것을 규칙으로 당구 게임이 진행됐다. 이수근은 진행자로 나설 때와 다르게 진지하게 경기에 임했다. 그 결과 시청자와의 대결에서 승리했다.
이수근은 남다른 활약으로 진가를 입증했다. 이수근은 도전자인 만화가 이우진의 만화 ‘검정고무신’을 소개하기 위해 직접 고무신을 신고 나와 초반부터 깨알 같은 센스를 자랑했다. 경기 시작 전 도전자들에게 일상적인 질문과 함께 자연스럽게 협찬 음료수를 건네 유쾌한 PPL를 보여주기도 했다.
이어 “오늘은 모든 신이 다 나왔다”며, 출연진들에게 각각 ‘4구여신, 3구여신, 검정고무신’이라고 타이틀을 붙여준 뒤 자신은 ‘단신’이라고 지칭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튜브 ‘이수근 채널’의 다음 방송은 8월 1일 오후 7시에 생중계된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이수근 채널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