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식샤를 합시다3' 윤두준이 푸드 크리에이터에 스카웃됐다.
17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식샤를 합시다3' 2회에서는 구대영(윤두준 분)이 선우선(안우연)의 연락을 받았다.
이날 구대영은 선우선의 연락을 받고는 그가 말한 일식집으로 가게 됐다. 구대영이 들어오자 선우선은 블로그에 빈그릇에 대한 이야기 잘 보았다며 빈 그릇만 보고 자신이 먹은 음식이 무언인지 맞춰보라는 질문을 불쑥 했다.
선우선의 제안에 구대영은 그가 먹은 음식을 줄줄히 말하기 시작했다. 구대영의 반응에 선우선은 깜짝 놀랐다는 듯 감탄했고, 구대영은 "나도 여기 와 본적 있다. 전에도 그 조합으로 먹었었다"라고 답했다.
이에 선우선은 자신을 소개한 뒤 "새로운 프로젝트를 준비 중이다. 구대영씨를 스카웃하고 싶다"라고 본론을 꺼내 놓았다. 하지만 구대영은 불쾌감을 내비치며 "스카웃 한다면서 이런 테스트를 하는 것은 무슨 경우냐. 중요한 프로젝트라면서 보험 설계사를 스카웃 하려는 이유가 뭐냐"라고 되물었다.
구대영의 말에 선우선은 "보험설계사가 아니라 식샤를 합시다 블로그에 구대영씨를 스카웃 하고 싶다는 말이다"라며 회사가 준비하는 프로젝트의 포트폴리오를 보여준 뒤 "그럼 구대영씨 메일로 파일로 보내겠다. 그럼 긍정적으로 생각해주시리라 믿고 연락 기다리겠다"라고 자리에서 일어났다.
enter@xportsnews.com /사진 = tvN 방송화면
임수연 기자 ls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