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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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시태그] "편견에 강해지고 나를 사랑할 것" 엠버의 당당한 소신

기사입력 2018.07.16 16:24 / 기사수정 2018.07.16 16:30

이송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인턴기자] 그룹 f(x)의 엠버가 편견을 깨고 싶다는 자신의 소신을 전했다.

16일 엠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엠버는 짧은 숏컷과 문신을 한 채 운동복을 입고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그는 사진과 함께 "오랜 시간 저는 다른 사람들의 편견으로 제 몸을 창피하다고 여겼다. 제 몸에 대한 자신감도 잃게 만들었다"며 사람들의 시선으로 겪어야 했던 어려움을 전했다.

엠버는 "여자라는 이유만으로 사람들은 제가 연약해야한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제 야심과 목표를 포기해왔다. 그러나 더 이상 저는 그런 사람이 아니다"라며 "더 열심히 하고 더 강해지고 이런 제 자신을 사랑할 줄 아는 사람이 될 것이다. 완벽하지 않아도"라는 글을 남겼다.

엠버는 데뷔 후 지금까지 중성적인 이미지로 색다른 매력을 자랑했다. 하지만 일부 악플로 마음고생을 해야했다. 하지만 최근에는 자신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악플과 편견을 정면으로 반박하며 이를 유쾌하게 받아치기도 했다.

한편 엠버는 최근 미국 로스엔젤레스에 기반을 둔 스틸울 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체결하면서 미국 현지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이하 엠버 인스타그램 전문
오랜 시간 동안 저는 다른 사람들의 편견들로 인해 제 몸을 창피하다고 여겼어요. 점점 제 몸에 대한 자신감도 잃게 만들었구요.

여자라는 이유만으로 사람들은 제가 연약해야 된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제 자신의 야심과 목표를 포기해왔는데, 더 이상 저는 그런 사람이 아니에요.

항상 더 열심히 하고 더 강해지고 이런 제 자신을 사랑할 줄 아는 사람이 될거에요. 완벽하지 않아도.

enter@xportsnews.com / 사진 = 엠버 인스타그램

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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