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5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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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마구마구 프로야구, 200만 관중 돌파

기사입력 2009.05.27 10:23 / 기사수정 2009.05.27 10:23

조영준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영준 기자]
한국 프로야구가 1996년 이후 13년 만에 최소경기 200만 관중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26일 기준, 전체 532경기 중 일정의 33%인 174경기를 소화한 2009 CJ마구마구 프로야구는 경기당 평균 11,199명(총 관중, 1,948,657명)의 관중이 찾아 200만 관중에 51,343명을 남겨놓고 있다.

지난해에 비해 관중 증가율이 가장 두드러진 팀은 한화 이글스로 37%, 그 뒤를 KIA 타이거즈가 32%로 쫓고 있다. 아울러 입장인원 순으로는 롯데 자이언츠가 경기당 19,628명이 들어 412,185명을(21G) 기록해 평균 관중과 총 관중에서 수위를 차지해 여전히 식지 않는 구도 부산의 야구 열기를 증명하였고, LG 트윈스가 평균 15,103명이 입장해 21경기를 치른 현재 317,158명으로 314,128명(20G)을 기록한 두산 베어스를 간발의 차로 따돌리며 2위를 차지했다.

특히 올해 주목할 점은 제2회 WBC 준우승으로 촉발된 야구 열기가 전국으로 확산되며 광주 9회(군산 2회 포함), 대전 7회(청주 3회 포함), 대구 5회, 사직 4회 등 지방 구장이 다수 매진사례를 보였다.

200만 관중 돌파를 앞두고 있는 2009 CJ마구마구 프로야구는 작년 동일한 174경기를 치른 현재 총 관중은 1,922,492명에서 26,165명 증가한 1,948,657명, 경기당 평균 관중은 11,049명에서 150명이 늘어난 11,199명이 입장해 지난해와 비교해 근소한 증가세를 보였다.

한편, 2008년에는 185경기 만에 200만 관중을 돌파했다.





조영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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